기업소개

기업분석 후 주가분석 JOBY Aviation 조비

firstmover 2023. 5. 9. 21:32
반응형

JOBY's eVTOL

JOBY Aviation 기업분석, JOBY Aviation 전략, JOBY Aviation 전망

JOBY Aviation은 미국의 대표적인 UAM개발업체로 2009년 설립된 기업이다. UAM이란 도심항공을 의미하는데 조비(간편하게)는 UAM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체는 eVTOL을 개발하는 업체이다. 2021년 나스닥에 상장하였으며 2022년 미국 FAA로부터 에어택시 상업화를 위한 첫번째 승인을 받았고 2023년 2월 2단계 승인을 완료하였다. 에어택시 분야에서 2단계 승인을 받은 첫번째 기업으로 현재 UAM의 가장 선두업체이다. JOBY는 2025년부터 에어택시 서비스를 목표로하고 있다. 총 4단계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지만 현재 3단계, 4단계 승인을 진행중이다. 

 

조비가 개발중인 eVTOL 기체는 전기수직이착률 기체의 약자로서 도심에서 긴 활주로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헬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를 의미한다. 헬기와는 다르게 소음과 환경오염이 없는 전기 에너지를 기반으로한 새로운 형태의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항공 분야가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릴 지 몰라도 최근 현대자동차가 2030년을 목표로 UAM기체를 시험중인 것처럼 핵심 미래 산업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현대자동차 UAM사업부

도심항공의 발달배경

UAM이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님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도심항공분야가 갑자기 왜 주목받게 되었는가가 크다. 도심항공이 주목받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드론, 전기차, 자율주행 및 통신의 발달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다. 기존 수직이착륙 기기의 문제점을 다른 분야의 발달을 통해 해결한 것이다. 

드론의발달

기존 수직 이착륙 기체인 헬기와 비교해보면 하나의 엔진과 하나의 프로펠러라는 헬기의 특징은 프로펠러를 거대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헬기가 유발하는 엄청난 소음의 원인이 되었고 엔진과 프로펠러가 하나라는 특성상 둘 중 하나만 고장나도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되었다. 기술이 발전한 최근까지도 헬기사고 소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드론의 주행안정성과 저소음에 주목한 UAM은 드론처럼 4~6개의 상대적으로 작은 프로펠러 4~6개의 작은 엔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따라서 소음이 획기적으로 줄고 고장 시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크게 낮아졌다. 

 

전기차의 발달 

eVTOL의 핵심은 무게를 줄이는 것이다. 전기차가 이를 획기적으로 해결해주었다. 전기차는 차체에 사용하는 부품의 양이 기존 내연기관의 차보다 적다. 각각의 커다란 부품이 아니라 거의 바디내부가 전선으로 이어져있는 수준이다. 따라서 차체의 무게가 적은 편이다. 대부분의 무게는 배터리가 차지한다. 초기 eVTOL 사업은 도심에서 도심외곽, 도심에서 주요공항까지의 거리를 운행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김포공항, 서울에서 인천공항, 서울에서 용인 이정도의 거리를 운행할 것이다. 그렇게 오래 날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배터리를 좀 덜 탑재하고 기체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 만약에 eVTOL 상용화 전에 전고체 배터리가 나와준다면 더 고마울 따름이다. 심지어 주유소 같은 시설에 비해 전기 충전 시설은 건물의 옥상이나 대형 인프라 시설의 옥상에도 무리없이 설치가능하여 도심항공의 이용성을 높여준다. 

또한, 탄소제로를 추구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eVTOL은 전기에너지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기 때문에 환경적 진입장벽도 낮은 편이다.  

 

통신과 자율주행의 발달

통신기술과 자율주행의 발달은 UAM의 안정성을 높이고 불안요소를 없애준다. UAM이 상용화 되었을 경우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은 도심속에서 무질서하게 날아다니는 위험천만한 모습이다. 하지만 통신과 자율주행의 발달로 인해 더 구체적인 레이더를 사용하여 위치 뿐만 아니라 정확한 사물의 모습, 속도를 파악할 수 있게되었고 기체끼리의 통신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회피하거나 충돌범위에 진입하지 않는것이 가능해졌다. 

 

JOBY Aviation(조비) 전략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JOBY는 현재 UAM의 대표적인 기체인 eVTOL을 개발하고 있다. JOBY는 도요타, 델타항공, SKT, 우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도요타는 신생기업으로 대량생산 능력이 부족한 JOBY를 보완해줄 전망이다. 일본 자동차 특유의 JUST IN TIME(재고관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타이트한 재고관리 기법)과 정밀성을 바탕으로 JOBY의 수익성을 높여줄 것이다. 또한, 델타항공은 VIP서비스를 제공하여 시간이 중요한 고객에게 도심과 공항간의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JOBY의 초기 서비스확대와 항공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노리고 있다. 

SKT는 JOBY에게 관련 통신기술, 클라우드 기술,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협약하였으며, 우버는 JOBY의 에어택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JOBY WITH TOYOTA

JOBY Aviation(조비) 전망

joby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토부는 UAM의 2030년 상용화를 전제로 한국형 도시 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2030년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의 절반 배경에은 UAM기체의 안에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는 UAM기체에 대한 내용이 메인화면에 자리잡고 있다. SKT는 JOBY가 실제 개발중인 기체를 사용하여 기술 전시회에 등장할 정도로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상상해보면 도시외곽이나 공항까지 이어지는 에어택시 플랫폼에는 엄청난 상업시설이 들어설 것이고 UAM으로 인해 도심외곽과 도심, 주요도시와 도시의 접근성은 말도 안되게 좋아질 것이다. 긴급 환자가 도심의 대형병원으로 UAM을 통해 긴급이송되어 모습을 건지는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 

 

JOBY Aviation(조비)주가 전망 

joby의 주가를 보면 신시장을 개척하는 미국기업의 일반적인 주가를 보인다. 처음에 유망기업으로 시장에 등장하여 높은 평가를 받다가 서서히 대중에게 잊혀져 주가가 낮아진다. 그러다가 기업협약, 정부기관 승인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 주가가 급등하고, 아직 기술의 진보가 너무 많이 남았다고 판단되면 다시 급락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조비 차트

이러한 점을 통해 미국의 신사업,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고 급락이 올때마다 주식을 모아가면 큰 수익을 올리는 투자자들도 있다. (테슬라 처럼) 즉, JOBY가 만들어낼 호재들을 생각하면 두가지 패턴의 투자자에게 JOBY는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신생기업이고 아직 상업화가 되지 않은 만큼 재무재표는 커다란 의미가 없다. 

반응형